오늘 멀리 캐나다에 이민가 살고 있는 제 조카가 저를 그린 그림을 메일로 보내 줬어요.
제가 망고를 좋아한다고 하니, 망고를 넣고 그림을 그렸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 이미지 사진을, 조카가 그려준 그림으로 바꿔 봤어요.
제 조카는 중학교 3학년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어요.
커서 이민을 갔기 때문에 공부따라 가기가 무척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잘 견뎌내서 올해 9월에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립대 간호대학에 입학했어요.
이제 첫학기가 끝났는데, 전 과목을 모두 패스를 했다고 하네요.
어려운 공부를 참고 열심히 해낸 조카가 참 대견스러워요.
블로그하는 고모를 위해 조카가 그려준 그림
조카가 그려준 또 하나의 그림
참 귀엽게 잘 그렸지요?
간호대학 공부하기도 바빴을텐데, 블로그 초짜인 고모를 위해
이런 예쁜 그림까지 그려서 보내고...
제 조카가 기특하고 참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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