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이하여 꽃화분을 세일 판매한다고 해서 학교 생협매점에 가 보았다.
천냥금. 로즈마리, 다육이, 장미, 히야신스 등등 여러 종류의 꽃을 가져다 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뭘 하나 사볼까 하고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처음보는 예쁜 꽃에 눈길이 갔다.
나나크로스라 적혀 있었는데, 처음 보는 꽃이다.
빨간색의 꽃이 아주 탐스러웠다.
어쩜 꽃이 이렇게 잘 생겼냐...
사오자 마자 분갈이를 해주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매력, 매혹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나크로스
향기좋은 로즈마리와 역시 향이 무척 좋은 히야신스도 같이 사가지고 왔다.
로즈마리와 히야신스
돈 몇 천원에 이렇게 예쁜 꽃을 3개나 사왔으니, 오늘 정말 횡재한 기분이 든다.
지방에서는 벚꽃 축제가 벌어졌다는데, 꽃 구경하러 갈 틈이 나지 않으니,
얘들이라도 보면서 위안을 삼아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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