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다가 땅에 마로니에 열매가 떨어져 굴러 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2012년 가을에도 마로니에 열매를 주은 적이 있다. ☞ http://blog.daum.net/mshis/270 )
동네에 마로니에 나무가 있었는데..
나무가 워낙 커서 밑둥만 보고 다녀서 그게 마로니에 나무인 줄도 몰랐다.
열매가 떨어져 뒹글고 있어서 마로니에 나무인 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마로니에 열매는 밤과 똑같이 생겼는데 먹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반짝반짝 하는게 꼭 잘 익은 밤처럼 생겼다.
예뻐서 두고 보려고 땅에 떨어진 열매를 몇개 주워 왔다.
밤처럼 생긴 마로니에 열매
밤처럼 가시가 있는 게 아니고, 두꺼운 껍질속에 알밤처럼 생긴 열매가 들어 있다.
혹시 마로니에 열매와 밤이 먼 옛날 조상이 같은 게 아닐까?
어떻게 이렇게 밤처럼 똑같이 생겼는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
바구니에 담아 두고 그냥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마로니에 열매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겠다.
어제 보니 달이 꼭 보름달처럼 휘영청~ 밝던데...
아! 벌써 가을이 또 왔나 보다.
시간은 쏜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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