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세설 식구 늘리기

 

작년에 블친 아스파라거스님께서 나눔해 주셨던 세설의 새 순이 여러개 나와서 분갈이를 해 줬습니다.

선인장은 잘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의 사진과  비교해 보니 눈에 띄게 자란 것을 알 수 있네요.

 

         2012년 7월 모습                                     2012년 12월 모습                                       2013년 10월 현재

 

새순이 밑에서 여러개 나와서 새순을 독립시켜 주기로 하였습니다. 

뾰족한 가시에 찔리지 않기 위해서 조심 조심 하면서...

 

세설 어미에서 2개의 순을 떼어 냈습니다.

 

조심해서 한다고 했는데도...   

앗! 따가워라 ~

결국 저 억센 가시에 한 번 찔렸습니다.

아이고... 피 봤네. ㅠㅠ

 

식구가 늘어난 세설

 

 

세설  엄마                                            첫째                                                    둘째 

 

제가 머리털 나고 생전 처음으로 해본 선인장 분갈이 였습니다. ㅎㅎ

이거 제대로 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저 세설 아기들이 죽지않고 잘 살아가야 할텐데...

쟤들이 잘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