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에 사온 개운죽의 가지가 많이 자랐길래 떼어내서 분가를 시켜 주었습니다.
개운죽은 수경재배도 가능하고 흙에 심어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요즘 많이 키우고 있는 식물이에요.
공기정화 식물인 개운죽
개운죽 식구 늘리기는 아주 쉽습니다.
뭐 방법이랄 것도 없고, 그냥 삐죽 나온 가지 하나를 손으로 뚝~ 하고 잡아 뗍니다. ㅎㅎ
가지를 떼어낸 개운죽
떼어낸 가지를 물속에 담가두면 끝.
개운죽은 물에서도 잘 자라고, 흙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일단 물에 꽂아두기로 했습니다.
분가한 개운죽
물에 꽂아 두었다가 뿌리를 내리면 화분에 옴겨 심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물보다는 흙에서 더 잘 자랄 것 같으니까요.
분가한 개운죽 자식
공기정화 식물이라고 하니까 개체수를 많이 늘려주면 공기정화 효과가 더욱 좋겠죠?
개운죽은 키우기도 쉽고 식구 늘리기도 쉬워서
저같은 초보자들이 실내에서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식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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