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 하늘 정원/식물 키우기

요즘 옥상 정원의 풍경

쏘아이 2014. 5. 19. 12:37

 

토마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 습니다.

조만간에 토마토를 따 먹을 수 있겠어요.

 

 

붉은색, 분홍색 장미꽃이 만발했습니다. 

 

보라색 달개비와 매발톱이 미모를 다투고 있어요. 

 

프렌치 라벤다와 헬리오트로프 보라색 꽃도 참 예쁩니다. 

 

 

며칠 사이로 한련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지난 4월에 씨를 뿌린 아마도 열심히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목화도 꽤 많이 자랐어요. 

올해는 목화를 3그루쯤 심어서 솜을 좀 많이 수확해 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훼(hue)가 고향인 걱(Gac)도 덩굴손이 나왔습니다.

열매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잎이라도 보기 위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역시 베트남이 고향인 오크라도 꽤 많이 자랐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잎사귀 주위가 누렇게 변하네요. 

 

 씨를 안뿌렸는데도 저절로 싹이 튼 방아풀은 성장이 아주 빠릅니다.

조만간 향긋한 방아풀 차를 마실 수 있겠어요. 

 

 올해는 일찍 더워서 그런지 식물들이 작년보다 훨씬빠르게 자라네요. 

 

세상살이 어렵고 복잡해도 

예쁜 꽃과 싱그런 식물들을 감상해 보면서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