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 습니다.
조만간에 토마토를 따 먹을 수 있겠어요.
붉은색, 분홍색 장미꽃이 만발했습니다.
보라색 달개비와 매발톱이 미모를 다투고 있어요.
프렌치 라벤다와 헬리오트로프 보라색 꽃도 참 예쁩니다.
며칠 사이로 한련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지난 4월에 씨를 뿌린 아마도 열심히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목화도 꽤 많이 자랐어요.
올해는 목화를 3그루쯤 심어서 솜을 좀 많이 수확해 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훼(hue)가 고향인 걱(Gac)도 덩굴손이 나왔습니다.
열매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잎이라도 보기 위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역시 베트남이 고향인 오크라도 꽤 많이 자랐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잎사귀 주위가 누렇게 변하네요.
씨를 안뿌렸는데도 저절로 싹이 튼 방아풀은 성장이 아주 빠릅니다.
조만간 향긋한 방아풀 차를 마실 수 있겠어요.
올해는 일찍 더워서 그런지 식물들이 작년보다 훨씬빠르게 자라네요.
세상살이 어렵고 복잡해도
예쁜 꽃과 싱그런 식물들을 감상해 보면서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옥상 위 하늘 정원 > 식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귀비꽃이 피다. (0) | 2014.06.05 |
---|---|
옥상 정원에 핀 노란색꽃들 (0) | 2014.05.27 |
베트남 채소 키워 보기 (0) | 2014.04.27 |
또 꽃이 피는 한련화 (0) | 2013.11.10 |
빵빠라 빵~ 천사의 나팔, 꽃이 피다 (0) | 201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