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뽕나무의 오디가 까맣게 익었다.
하나 따서 먹어보니 아주 달콤하다.
동네에 뽕나무가 있는 걸 오늘 처음 알았으니...
다 떨어지기 전에 가끔 가서 따 먹어야겠다.
노란꽃 모음
얘는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은근히 예쁘다.
네잎 클로버를 찾다가 발견한 여섯 잎 클로버??
기념으로 따 가지고 와 물에 담겨놓으니, 시들었던 잎이 금방 싱싱해진다.
잎이 여섯개니 행운도 곱으로 오겠지?
얘는 꽃은 아니고, 콩 꼬투리 같은데, 아주 멋지다.
검정과 회색, 흰색 줄이 아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눈길을 잡아 끈다.
도대체 뭐지??
입으로 후~ 하고 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민들레 홀씨? 맞는가?
에구... 정확히 아는게 없네...
어쩜 이리 동그랗게 잘 만들었을까? 볼수록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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