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화분에 참외를 두 그루 심었는데, 참외가 4개 열렸어요.
그냥 재미로 심어 본 것이지만, 그래도 꽤 자라서 참외 같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맛은 어떨지? ㅎㅎ
꽤 크게 자란 참외
에구구... 철창 사이에 끼어서 제대로 자라지 못한 참외도 있네요.
장마비에 참외 꼴이 말이 아니에요.
노랗게 익은 참외도 1개 있네요.
4개 중 3개를 수확했어요.
그 중 제일 잘 익은 참외 1개를 깎아서 맛을 봤지요.
음.. 맛이 어떨까나?
옥상 화분에서 키운 참외의 맛이 달콤한게 썩 좋습니다.
물론 사서 먹는 당도 높은 참외의 맛과는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ㅎㅎ
블친님들께서도 무공해 참외 1쪽씩 맛보시고, 장마 끝 더위를 잘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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