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옥상 정원에 온갖 꽃이 만발했습니다.
여러 꽃들이 서로 미모를 다투고 있습니다.
크기가 가장 큰 꽃은 바로 천사의 나팔꽃 입니다.
해바라기꽃이 좀 더 크겠지만, 해바라기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빵빠라~ 빵~~
흰 천사의 나팔꽃이 나팔을 힘차게 불어댑니다.
나팔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너무 화려해서 눈이 부신 나리꽃입니다.
색감이 너무 강렬해서 수수한 색을 가진 꽃은 옆에 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고! 눈 부셔라~~
부겐베리아가 옥상에 불을 냈습니다.
이 꽃을 베트남에서는 화 자이(종이꽃) 라고 부릅니다.
베트남에서 본 부겐베리아는 매우 큰 나무였는데, 나무에 온통 불이 붙은 것 같았습니다.
색깔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겐베리아
짙은 분홍색 립스틱을 연상하게 합니다.
황금낮 달맞이꽃의 미모도 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습도 예쁘지만 어쩜 저렇게 예쁜 노란색깔을 낼 수 있을까요?
저 순수한 노란빛깔에 풍덩~ 빠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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