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이's 정원

얼마전 부터 비올라쉬에서 길죽한 가지가 올라와서 뭔가하고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바로 꽃대 였다. 비올라쉬가 꽃을 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비올라쉬 꽃망울은 작아도 너무 작다. 아주 작은 비올라쉬 꽃망울 또 다른 비올라쉬는 어린 싹이 두 개나 돋아 나고 있다. 아스파..

베트남 제자가 뗏 명절(구정 설날)을 앞두고 요즘 하노이에서 꽃 키우기가 유행이라며, 자신도 꽃 키우기에 도전한다고 카톡을 보내왔다. 베트남어로 Thuy Tien 이라는 꽃이라며 사진을 보내왔는데 너무나도 예쁘다. 아무래도 수선화 비슷한 거 같아서 찾아보니 수선화 맞다. 수선화를 이렇..

오전에 베트남 제자가 카톡으로 호안끼엠에 살고 있던 나이 많은 거북이가 죽었다고 알려 주었는데, 이 소식이 한국에도 전해져 신문에 기사화 되었다. -----------------------------------------------------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2016.1.20)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유명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

구름이 많아 해를 보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구름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안개인가 미세먼지 때문인가, 구리-암사대교도 보이질 않는다. 그 높은 롯데빌딩도 잘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해가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

학교에 감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크기가 아주 작은 감이 많이 달려 있다. 가끔 감나무 밑에서 혹시 감이 떨어지나 하고 기다려도 감은 안 떨어지고... ㅎㅎ 탁구공만한 감이 달려 있는 감나무 그런데 어제 감나무 밑을 지나가는데 이게 웬일인가? 감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

지인이 모과를 많이 얻었다고 내게도 3개를 나눠 주었다. 색깔도 예쁘고 향도 은은하고 아주 좋다. 모과에 대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모과 : Chinese Quince , 木瓜, 花梨木, 華榴木 꽃말 :　유혹 모과란 이름은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가 변한 것..

부모님댁 옥상 화분에 있던 엘레강스 달개비를 몇 줄기 가져와 화분에 심었다. 이 엘레강스 달개비는 블친 식물박사 아스파라거스님께서 보내주신 것이다. (식물박사 아스파라거스님의 블로그 ☞ http://blog.daum.net/jmh22) 무늬달개비도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무늬 달개비는 어떤 거였지?? ..

옥상 화분에 있던 나도 샤프란 씨앗을 몇개 받아서 흙에 묻어두었다. 나도 샤프란은 보통 구근으로 심던데, 씨가 많이 생겨서 호기심에 몇개 심어보았다. (나도샤프란 꽃은 ☞ http://blog.daum.net/mshis/309 )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 흙에서 뭔가 새파란 것이 보였다. 그래서 열심히 물을 주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