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사다 키우기 시작한 다육이 화재가 여름내 쑥쑥 자라더니 꽃대를 올렸다.
물을 자주 줬더니 너무 웃자라 버린 것 같다.
그런데 화재의 꽃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꽃이 핀 것인지 필 준비를 하고 있는 건지..ㅎㅎ
꽃필 준비 중인 다육이 화재
꽃이 좁쌀보다도 작아 보인다.
작아도 너무 작은 화재의 꽃
자세히 보려면 현미경이 필요한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꽃 모양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
분홍빛깔의 화재 꽃
키우던 미니 연은 잎이 몇개 나오더니 잘 자라지 않고 아쉽게도 어제 운명해 버렸다.
잎이 말라죽길래 흙을 파보니 연씨가 썩어 버렸다.
가을에 싹을 틔운 게 잘못이었던 것 같다.
모든게 다 때가 있는 법인데...
내년을 기약해 봐야지...
'베란다 미니 정원 > 식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레강스 달개비 (0) | 2015.10.18 |
---|---|
나도 샤프란 씨앗 발아 (0) | 2015.10.18 |
좁쌀만한 다육이 화재의 꽃 (0) | 2015.10.18 |
창틀 위 미니정원 (0) | 2015.07.11 |
선인장 세설 가족의 근황 (0) | 201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