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화분에 잡초 비슷한 것이 심어진 화분이 있어서 이거 버릴까 하다가 그냥 두었는데, 오늘 보니 예쁜 꽃을 피웠네요.
이름을 몰랐었는데, 블친 아스파라거스님 블러그에 놀러 갔다가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식물박사 아스파라거스님 블로그 ☞ http://blog.daum.net/jmh22/17205776 )
정체모를 꽃의 이름은 바로 나도샤프란 이었어요.
"제 이름은 나도샤프란 이에요"
(얘가 좀 건방져 보이지 않나요? 나도샤프란이라니...
저도샤프란이 좀 겸손해 보이는데...ㅋㅋ 그런데 너도샤프란도 있을까요? )
아주 얌전하게 예쁘게 생긴 꽃이지요?
분홍색 꽃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분홍색도 키워봐야겠어요.
이거 버렸으면 얼마나 후회를 했을까나...
오늘의 교훈 하나.
뭐든지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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